차화연, “강부자 바위 같아…안재현 자유롭게 만들어주고파” 파양 허락 (진짜가)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안재현의 파양을 허락했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2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에게 “똑같은 손자인데 불공평하지 않냐? 어머니가 김 대표를 손자로 받아들이면 태경이를 파양할 수밖에 없다”라며 “어머니의 마음이 바뀌지 않으시면 눈물을 머금고 태경이를 파양할 수 밖에 없다.엄마인 내가 아들을 억지로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금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방으로 들어온 이인옥은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어머니가 바위 같다. 우리 그냥 태경이가 하자는 대로 해주자”라며 “이런 집에서 태경이를 자유롭게 만들어 주자. 곁에 두겠다고 태경이를 아프게 하지 말자. 그냥 우리가 아프고 말자”며 눈물을 흘렸다. 공찬식은 “ 안된다”고 하면서도 별다른 말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공태경(안재현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우리 캐나다로 떠나자. 의사 면허를 받기도 수월하고 의사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연두는 “메이플 시럽을 왕창 먹을 것”이라며 “이미 캐나다에 있으니 깨우지 말라”고 답했다.
공태경은 잠에 들지 못했다. 오연두는 “가족들을 못 봐서 힘들지 않겠냐? 괜찮냐?”고 물었고, 공태경은 “연두 씨도 가족을 못 보지 않냐. 내일 장모님을 만나서 허락받고 오겠다”고 했다. 이에 오연두는 “우리 기쁜 마음으로 떠나자”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