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AGAIN?’ 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동료+첼시 주장’ 동시 영입 준비

주대은 2023. 8.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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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두 명의 월드클래스 풀백을 동시에 노릴 예정이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축구 전문 매체 '트리부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에 두 명의 측면 수비수를 영입할 준비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부나'는 '제임스의 상황상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그는 현재 첼시의 주장이다'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수년 동안 돈을 아꼈다.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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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두 명의 월드클래스 풀백을 동시에 노릴 예정이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축구 전문 매체 ‘트리부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에 두 명의 측면 수비수를 영입할 준비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부나’가 전한 두명의 측면 수비수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리스 제임스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8/19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쭉쭉 성장했다. 특히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하며 포텐이 터졌다.

데이비스는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와 공격 가담 능력이 특징이다. 뮌헨 소속으로 155경기에 나서 8골 27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에서 뛰며 분데스리가 5연속 우승을 경험했다. DFB-포칼 우승도 두 번 경험했다.

2019/20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당연히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기량을 인정받아 2020년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현재 가장 뛰어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리스 제임스는 6살 때부터 첼시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경험을 쌓기 위해 잠시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간 것 빼고는 계속 첼시 소속이었다.

첼시 소속으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어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부상이 잦아지며 활약이 다소 주춤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부상만 없다면 세계 정상급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이다.

‘트리부나’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2025년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현재 뮌헨과 재계약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 만약 데이비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할 수 있다.

리스 제임스는 첼시와 2028년까지 계약이 이어진다. ‘트리부나’는 ‘제임스의 상황상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그는 현재 첼시의 주장이다’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수년 동안 돈을 아꼈다.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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