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등판할 때마다 계속 좋은 투구"…'시리즈 싹쓸이' 이강철 감독, 엄지척[SPO 사직]

박정현 기자 2023. 8.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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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kt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시즌 8승(0패)이자 올해 등판한 12경기에서 모두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계속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포수 장성우와의 호흡도 좋았다. 김재윤은 1점차 리드한 상황에서 귀중한 세이브를 해줬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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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이강철 감독(왼쪽 첫 번째).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계속해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kt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시즌 전적 62승 2무 47패로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초반부터 쿠에바스의 호투가 빛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정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1이 됐지만, 이후 완벽한 투구로 8회말까지 마운드를 지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8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시즌 8승(0패)이자 올해 등판한 12경기에서 모두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 경기 내내 강력함을 뽐냈던 쿠에바스. ⓒkt 위즈

타선도 힘을 내며 쿠에바스의 호투에 보답했다. 3회초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4회초 신본기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점수를 뽑아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뒤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계속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포수 장성우와의 호흡도 좋았다. 김재윤은 1점차 리드한 상황에서 귀중한 세이브를 해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황재균의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점수가 나오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점을 잘 지키면서 승리했다. 선수들 모두 1주일간 고생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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