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 이하’… 전동킥보드 도로 만든다

박세준 2023. 8.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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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자동차, 보행자와 분리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가 설계된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만큼 PM을 고려한 도로를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로관리청은 PM을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신설·개량할 때 교통량과 이용자 안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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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정안 ‘PM路’ 규정 신설
차·보도 사이 분리대 설치 의무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자동차, 보행자와 분리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가 설계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도로를 만들기 위한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을 다음달 1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개정안에는 PM을 고려한 도로 규정이 신설됐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만큼 PM을 고려한 도로를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로관리청은 PM을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신설·개량할 때 교통량과 이용자 안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PM을 고려한 도로의 설계 속도는 시속 25㎞ 이하로 규정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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