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 “이렇게 못 살아”...힘겨웠던 여름방학 끝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8. 27.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어촌에서 여름방학을 완벽하게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여름방학 어촌편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결국 두 사람은 배의 선장에게 문어를 구입해 돌아왔으나, 멤버들에게는 직접 잡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멤버들은 문어 숙회와 문어 라면의 맛에 감탄하며 좋아했지만, 유재석은 "너무 좋은데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산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어촌에서 여름방학을 완벽하게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여름방학 어촌편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방학 코인을 걸고 탁구 대결에 나섰다. 탁구 대결 팀은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그리고 하하와 양세찬, 전소민으로 나눠졌다.

탁구 대결 결과 하하와 양세찬, 전소민이 승리했다. 결과에 승복할 수 없었던 OB팀은 남자들만 복식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결과는 똑같았다.

최종 방학 코인 개수가 발표됐다. 양세찬 39개, 하하 35개, 김종국 32개, 송지효 27개, 전소민 26개, 유재석 19개, 지석진 10개였고 방학 코인 7개당 런닝볼 1개로 바꿔 추첨에 나섰다.

추첨된 사람은 새벽 5시 문어잡이 벌칙에서 면제되는 것이었는데, 가장 먼저 면제된 사람은 런닝볼이 단 2개밖에 없었던 유재석이어서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하하,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이 벌칙에서 면제됐다.

최종 벌칙에 당첨된 사람은 지석진과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잠은 집에서 자면 된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새벽 5시에 맞춰 기상한 지석진과 김종국은 문어를 잡으러 갔으나, 3시간이 지나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배의 선장에게 문어를 구입해 돌아왔으나, 멤버들에게는 직접 잡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멤버들은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문어 라면을 만들어 먹었다. 멤버들은 문어 숙회와 문어 라면의 맛에 감탄하며 좋아했지만, 유재석은 “너무 좋은데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산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 또한 “부족 같다”며 맞장구쳤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여름방학 어촌편이 끝난 뒤 ‘한여름밤의 명탐정’이 공개됐다. 이번 편에는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훈은 ‘런닝맨’ 출연 당시 팬티가 돌아갔다고 말하며 ‘팬돌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활약한 이후 김종국과 타 예능 프로그램을 찍은 강훈에 대해 “여기서 활약하고 나서 다른 데 고정 들어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훈은 김종국과 몽골에서 한 방을 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훈은 “엄청 터치하실 줄 알았는데 절대 안 건드린다”고 말했다.

솔직하게 얘기하라는 멤버들의 종용에 강훈은 “그냥 쳐다보면 무서웠다. 그래서 형들 뒤에 숨게 되고 그랬다”면서도 “너무 착하시고 잘해주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훈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상견니’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슈퍼스타 되면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했다.

강훈은 김종국의 축구팀에 들어갔다고도 밝혔다. 이 소식에 지석진은 “어려운 길 택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축구팀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는 “(김종국) 형님이 주가 되는 것 같다. 다들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