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구내식당에 매일 우리 수산물 오른다

정유선 기자 2023. 8.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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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이 식단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28일부터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다장어, 멍게·우럭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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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매일 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이 식단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28일부터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우려가 일자 대통령실이 직접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다장어, 멍게·우럭 등”이라고 설명했다.

식단표도 함께 공개했다. 모듬회(광어·우럭), 고등어구이, 제주 갈치조림, 멍게 비빔밥, 바다장어 덮밥, 물회 등이 전 직원 및 출입 기자들에게 제공된다.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소속 전 직원, 출입 언론인들에게 제공된다. 대통령은 경호 문제 등으로 구내 식당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내주 대통령실에서 제공하는 수산물을 섭취할지는 알 수 없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수산물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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