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뛰지 않은 김진영을 주목한 구나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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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은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나단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김진영을 언급했다.
경기 후반전에는 단 20점만을 기록하며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Q. 경기 총평어제(26일) 경기 이후 김진영은 발목이 부어서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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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보현 인터넷 기자] 김진영은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나단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김진영을 언급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의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맞대결에서 50-98로 48점 차 대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토요타에게 3점슛을 얻어맞았다. 반대로 3점슛이 장점이었던 신한은행은 시도 1개에 그쳤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도 토요타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토요타에게 3점슛 5개를 헌납하며 전반을 55-29로 마쳤다. 신한은행은 후반에도 경기 양상을 바꾸지 못했다. 경기 후반전에는 단 20점만을 기록하며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경기 총평
어제(26일) 경기 이후 김진영은 발목이 부어서 출전하지 못했다. 김진영은 어제 2점밖에 넣지 못했지만 칭찬해줬다. 수비를 잘해줬고 공격에서도 연결다리 역할을 해줬다. 눈에 띄는 플레이는 아니지만 (김)진영이가 하나 빠지면서 경기가 힘들었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20점을 넣는 것보다 선수들 간의 조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베테랑 선수들이 뛸 때와 달리 어린 선수들이 뛸 때 무너지는 게 아쉽다.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진 경기가 많았다.
Q. 오프시즌 젋은 선수들의 기용?
이다연은 3x3 농구 국가대표팀 훈련 중이라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은 김소니아, 김진영, 구슬이 새로 팀에 합류해 세 선수의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이번 시즌은 세 선수의 손발이 잘 맞아 어린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Q. 토요타의 공격과 수비 중 어느 것이 더 힘들었나?
토요타의 수비가 굉장히 타이트했다. WKBL에서 잘하려면 일본 팀처럼 스피드를 가져야한다. 우리는 스피드를 이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스피드로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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