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신과 평행이론...'첼시 새로운 15번' 잭슨, 드록바처럼 EPL 3경기 만에 승격팀 상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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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잭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첼시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3-0 승리를 거뒀다.
또한 영국 'ESPN'은 "드록바는 2004년 8월 승격팀을 상대로 리그 3경기 만에 첼시 입단 첫 골을 넣었다. 잭슨은 2023년 8월 승격팀을 상대로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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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니콜라 잭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첼시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를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잭슨이 포진했고 엔조, 스털링이 뒤를 받쳤다. 칠웰, 카이세도, 갤러거, 구스토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콜윌, 실바, 디사시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
전반 초반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7분 스털링이 구스토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첼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첼시는 후반 중반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23분에도 구스토-스털링 조합이 빛을 발했다. 스털링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가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후반 29분 스털링이 문전으로 패스를 찔렀고, 이를 받은 잭슨이 마무리했다. 세 골 차로 격차를 벌린 첼시는 루턴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이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부임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잭슨도 데뷔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 22살인 잭슨은 올여름 비야레알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2031년 여름까지 무려 8년 계약을 맺는 그는 등번호 15번을 받았다. 등번호 15번은 드록바가 첼시에 처음 입단했을 때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 그는 2006-07시즌 11번으로 바꾸기 전까지 15번이었다.
또한 영국 'ESPN'은 "드록바는 2004년 8월 승격팀을 상대로 리그 3경기 만에 첼시 입단 첫 골을 넣었다. 잭슨은 2023년 8월 승격팀을 상대로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고 조명했다. 당시 드록바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첼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루턴 역시 올 시즌 승격한 팀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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