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김종국이 잡은 거대 문어의 비밀은?(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8. 27. 19:24
‘런닝맨’ 지석진과 김종국이 잡은 문어로 아침을 해결하며 여름방학 특집이 종료됐다.
지석진과 김종국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게임 벌칙으로 새벽 문어잡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포인트를 옮겨가며 문어잡이에 나섰지만 좀처럼 문어를 잡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결국 문어잡이 배 선장에게 문어를 구매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이 잡았다고 주장한 문어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진짜 잡은 것이 맞냐?”며 의아해했다. 두 사람의 발 연기에도 ‘런닝맨’ 멤버들은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곧바로 문어숙회와 문어 라면 요리에 나섰다. 지석진은 “데쳐서 숙회로 먹고 남은 건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된대”라고 문어잡이 배 선장의 레시피를 전달했다.
김종국은 앞장서서 문어를 손질했고 멤버들이 힘을 합쳐 금세 요리가 완성됐다. 화장실에 간다던 지석진은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내일 가는 거야?”라며 놀리다가 결국 깨워 함께 식사에 나섰다. ‘런닝맨’ 멤버들은 알맞게 익은 문어숙회를 맛보며 “정말 맛있다” “진짜 부드럽다”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정말 좋은데 이렇게는 계속 못 산다. 하루 종일 밥만 하다 끝났다”고 했고, 하하는 “부족 같다”고 평하며 여름방학 특집이 종료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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