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줌] 한소희가 빠진 타투 스티커

한소희, 타투 스티커로 화제
나비·꽃·해골 등 다양한 이미지

한소희는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들로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는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들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그의 몸에는 꽃, 나비, 해골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 그림의 정체는 타투 스티커였다.

한소희는 보라색 나비, 꽃 타투 스티커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바 있다. 어깨를 드러내는 검은색 의상과 어우러진 타투 스티커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에는 장미 그림으로 쇄골 아래를 장식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소희는 조금 더 과감한 스타일의 타투 스티커에 도전했다. 팔, 목 등 상체를 뒤덮은 그림들이 시선을 모았다. 이전의 타투 스티커들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왔다면 새로운 검은색 제품은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했다.

한소희가 과감한 스타일의 타투 스티커에 도전했다. 한소희 SNS

한소희는 과거 타투를 했으나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소희가 SNS를 통해 몸을 장식한 새로운 그림들을 공개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새로운 타투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품기도 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 속 타투들과 관련해 본지에 "전부 스티커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입을 통해서도 타투 스티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타투 스티커를 산 이유는 딱히 없다. 일단은 머리 염색도 못하고 그렇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할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스티커를 샀다"고 밝혔다.

한소희의 스타일이 화제를 모은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타투 스티커가 주목받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의 '폭스클럽' 콘텐츠 속 코미디언들이 한소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게 유행이다" "한소희 타투를 아느냐"면서 자신의 몸을 장식한 타투 스티커들을 보여줬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