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 “춘천지역 작은 중학교 진학시 강원고·춘천여고 우선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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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춘천권역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춘천 내 소규모 중학교 입학시 향후 고교 진학 과정에서 농어촌전형으로 대입 지원이 가능한 강원고와 춘천여고 우선 배정을 약속했다.
춘천을 비롯한 인근지역 학부모 1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 권역에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한 고등학교가 강원고와 춘천여고 2곳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고 6년을 농어촌 지역에서 다녀야 한다. 대학입시에 엄청 유리하다"면서 "시내 학생들이 꼭 시내 중학교만 고집하지 말고 춘천 농촌지역에 있는 신포중, 강서중, 동산중, 광판중을 가는걸 어떨까 제안 드린다. 해당 학교를 3년 다니면 이후 본인이 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강원고와 춘천여고에 배정하려고 한다. 올해 중학교 가는 아이들에게 홍보해달라"고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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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춘천권역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춘천 내 소규모 중학교 입학시 향후 고교 진학 과정에서 농어촌전형으로 대입 지원이 가능한 강원고와 춘천여고 우선 배정을 약속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유아교육원에서 ‘2023 학부모 공감 더 나은 강원교육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춘천을 비롯한 인근지역 학부모 1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 권역에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한 고등학교가 강원고와 춘천여고 2곳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고 6년을 농어촌 지역에서 다녀야 한다. 대학입시에 엄청 유리하다”면서 “시내 학생들이 꼭 시내 중학교만 고집하지 말고 춘천 농촌지역에 있는 신포중, 강서중, 동산중, 광판중을 가는걸 어떨까 제안 드린다. 해당 학교를 3년 다니면 이후 본인이 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강원고와 춘천여고에 배정하려고 한다. 올해 중학교 가는 아이들에게 홍보해달라”고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
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우선 배정을 약속했으나 실제 약속 이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춘천지역은 추첨을 통해 입학할 학교가 정해지는 고교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날 신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무차원에서의 검토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고교평준화인 상황에서 어떻게 우선배정을 할지는 실무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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