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VS송지효의 랩 대결…하하 “지금 당장 무대를 떠나라”(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8. 27. 19:14
‘런닝맨’ 전소민과 송지효가 즉석에서 랩 오디션에 나섰다.
전소민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시그니처 사운드로 시작하겠습니다. 야만이라고 외친 뒤 디기디기당”이라며 안무를 펼쳤다.
이에 하하는 “전소민 씨는 탈락인데 한 번 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했고, 전소민은 곧바로 “야만”이라고 5번째 오디션에 도전했다. 하하는 “전소민 씨는 당장 무대를 떠나도 좋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참가자는 송지효. 그는 “저의 랩네임은 팔에 핏줄”이라고 한 뒤 “당디기디기당”이라며 했고 하하는 함께 일어나서 춤을 췄다.
무대를 본 양세찬은 “개인적으로 농민의 날 비주얼이 좋다”고 했고, 하하는 “원하는 것이었다. 합격”이라고 외쳤다. 전소민은 “저는 왜 불합격입니까?”라고 물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하하는 안전요원을 데려와 “무대를 떠나달라”고 했고 전소민은 슬퍼했다. 그는 “지가 힙합을 알아? 저 인터뷰 안 해요. 카메라 치워요”라며 “제 랩은 완벽했다.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아”라며 의자를 뒤집어엎고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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