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장, 국방장관에 서한..."판단 능력 없다면 퇴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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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을 외부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광복회가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장관 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임을 충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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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을 외부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광복회가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장관 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임을 충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족적 양심을 져버린 이 장관이 어느 나라 국방부 장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생도교육시설인 육사 충무관 앞에 조성된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이회영 선생의 흉상 등을 독립운동이 부각되는 최적의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종섭 장관은 그제(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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