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국민의힘 총선시계...29일 조강특위.당무감사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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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당무감사위원회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총선시계에 속도를 낸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규·이하 조강특위)는 이날 원주을 등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선 대상 중 지난 해 6월부터 공석 중인 원주을 조직위원장의 인선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조직위원장 인선시 지역 당 조직의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고 내년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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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을 위원장 인선·10월 당무감사 세부기준 윤곽 나올 듯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당무감사위원회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총선시계에 속도를 낸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규·이하 조강특위)는 이날 원주을 등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강특위 논의결과는 31일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인선 대상 중 지난 해 6월부터 공석 중인 원주을 조직위원장의 인선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갖고 10여곳의 인선을 확정했지만 남은 지역에 대한 추가논의와 최고위원회 보고절차상 발표를 연기했다. 이번 조직위원장 인선시 지역 당 조직의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고 내년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도내 정가에서는 이번 사고당협 인선에서 ‘원주을’을 보류지역으로 분류, 전략공천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지도부 역시 지역위원장의 인물경쟁력과 당선가능성 등을 고려하되 향후 인재영입 등을 감안, 연말까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수 자리를 비워두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 오후 당무감사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할 지역위원회 당무감사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다. 지난 8일 이후 20여일만에 열리는 두번째 회의다.
이번 당무감사결과는 올 연말 이후 선거구 공천자 선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부감사기준에 대해 현역의원 포함 당협위원장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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