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섬 또 화재…한때 대피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산불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26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공지에서 "국지적 산불로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26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공지에서 “국지적 산불로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운전이 어려워질 상황에 대비하고, 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공 안전 인력을 찾을 것을 공지했다.
하와이 당국은 후속 공지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냈으며 추가 위협은 없다”고 했다. 당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대피령을 해제했다. 마우이섬 당국은 별도로 “화재 상황은 안정됐으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도 휴대폰과 라디오, TV를 통해 추가 정보를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마우이섬 서부 지역으로 지난 8일 산불이 발생한 곳에서 몇㎞ 떨어져 있다. 당시 산불로 이날까지 사망자 115명, 실종자 338명 등이 발생했다. 앞서 하와이 안전당국은 산불 발생 당일 경보 사이렌을 제대로 울리지 않아 거센 비난을 받았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록, 애플·메타 더 담고 셰브런 비중 줄였다
- "등 돌린 외국인 잡아라"…中 리창, 취임 첫 해부터 '진땀'
- 1위 쌀 수출국 인도…찐쌀까지 무역 통제한다
- 파월, 2% 물가 목표·중립금리 유지…"추가 인상, 데이터에 달렸다"
- 우에다 "日 물가, 여전히 목표보다 낮아"
- 오염수에 분노한 김윤아, 비판 쏟아지자 "우와!"
- 기습 입맞춤 후폭풍…스페인 女대표팀, 감독 빼고 코치들만 사표
- 시청자들 "편파 방송 '그알' 광고 날려보자"…SBS 어쩌나 [김소연의 엔터비즈]
- 워터밤에 네고왕까지 '놀라운 효과'…한화 3세 김동선의 실험
- 지하철 틈 빠진 아이에 아비규환…시민들 온몸 던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