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149일째 관람객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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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를 맞아 관람객 600만명(목표 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직위는 600만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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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를 맞아 관람객 600만명(목표 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직위는 600만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씨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씨는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로, 코로나로 인해 고향(순천 해룡면)에 머물고 있던 아내를 데리고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이들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100만원과 쉴랑게 숙박권이 전달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은 9월과 10월에는 새로 식재한 1억 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의 정수를 보여드리겠다"며 "과꽃, 포인세티아, 펜타스 등 가을꽃이 만연한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직접 찾아와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직위는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어 박람회 입장권을 비롯해 기념품 및 팜라운지 농산물 선물꾸러미 세트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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