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NC 감독, LG전서 3회 동점 허용 후 비디오판독 항의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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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한 3회초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는데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 1-1 동점이 됐다.
시즌 11번째 감독 퇴장이며,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로 퇴장 당한 것은 시즌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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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주자 박해민이 1루 송구보다 먼저 홈 터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한 3회초에 동점을 허용했다.
NC는 1사 1, 3루에서 투수 최성영이 신민재를 뜬공으로 유도했고 2루수 박민우가 잡아냈다. 그리고 박민우는 1루로 던져 오버런을 한 1루 주자 홍창기를 아웃시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LG가 3루 주자 박해민이 1루수 도태훈이 포구하기 전에 홈을 밟았다고 심판에게 어필했다. 심판은 이를 받아들여 LG의 득점을 인정했다.
이에 NC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는데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 1-1 동점이 됐다.
강 감독은 다시 필드로 나와 항의를 했고, 심판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할 경우 즉각 퇴장 조치한다는 규정을 따른 것.
시즌 11번째 감독 퇴장이며,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로 퇴장 당한 것은 시즌 9번째다.
NC는 3회말 무사 2, 3루에서 윤형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 다시 2-1로 앞서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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