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서 석탄 광산 붕괴 사고로 인부 4명 사망

이유진 기자 2023. 8.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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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꽝닌성에서 석탄 광산이 무너져 인부 4명이 사망했다.

27일 베트남현지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북부 꽝닌성의 국영 기업 소유 석탄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뒤 회사와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오후 8시10분쯤 인부 4명을 모두 잔해에서 꺼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같은 곳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12시간만에 구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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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도 같은 광산서 인부 2명 갇혔다 구조
118년 역사를 가진 전남 화순 탄광이 30일 문을 닫았다. 기사 내용과 무관. 2023.6.3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서 석탄 광산이 무너져 인부 4명이 사망했다.

27일 베트남현지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북부 꽝닌성의 국영 기업 소유 석탄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뒤 회사와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오후 8시10분쯤 인부 4명을 모두 잔해에서 꺼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숨진 이들에게 피해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같은 곳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12시간만에 구조된 바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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