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10년간 983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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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10년간 도내 56개 하천을 대상으로 9832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나선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4~2033)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조관묵 도 치수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내달말 최종 확정된다"며 "강원도 특성에 맞는 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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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10년간 도내 56개 하천을 대상으로 9832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나선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4~2033)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도는 도내 지방하천 246개소 2991㎞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10년간 56개 하천·68개 지구(144㎞)대상으로 9832억원을 투입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국가 보조금 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 이양 사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도는 2021년, 연구용역에 착수해 경제성·위험성·효율성 등 지역 특성과 도내 시·군의 건의 사항을 고려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연간 850억원 규모로 지방하천 5~6개 지구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신촌천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
또, 하천의 규모, 토지이용현황,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4개 시·군 4개 소하천을 지방하천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도는 지방하천 4개소(삼척 오십천, 횡성 주천강, 홍천 내촌천, 정선 골지천, 인제 소양강)의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조관묵 도 치수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내달말 최종 확정된다”며 “강원도 특성에 맞는 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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