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이 딸’ 8살 오지율, 68세 강진에 “더 이상 못 참아” 불만(‘귀염뽕짝’)

[OSEN=강서정 기자] 트롯 보이즈' 황민호, 조승원부터 '대세 여배우' 오지율까지 후배즈가 베짱이(?) 大선배 강진을 향한 불만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뽕짝꿍들의 '이색' 우유 광고 도전기가 웃음을 선사한다.

28일 방송될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불만 토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아침 식사 중, "삼촌이나 선배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트롯 보이즈'는 입을 모아 강진에 대한 힘든 점을 털어놓았다.

조승원이 "잘 때 강진 선배님이 '우리 이제 자자'라고 하셔서 눈 딱 감았는데 계속 얘기를 하신다"라며 포문을 열자, 황민호는 "저는 다 끝난 줄 알고 가려고 했는데 강진 선배님이 또 말을 거시고, 또 말을 거신다"라며 귀여운 폭로를 이어갔다. 오지율 또한 "저 불만 있어요!"라며 손을 번쩍 들었는데, 후배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강진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원정대는 즉석 우유 광고 열연을 펼치며 '원조 CF 퀸' 노사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민호는 시원하게 우유를 들이켠 후 "키 이만큼이나 커지겠는데?"라며 회심의 한 마디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진성은 "노년에는 칼슘이 필요합니다. 우유와 함께 하십시오"라며 완벽한 타겟팅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원조 CF 퀸' 노사연의 핵심 연기 한방으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는데, 좌중을 압도한 노사연의 열연은 '귀염뽕짝 원정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