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밴드', 내달 1일 원주 상륙…'A TO Z', 콜라보 무대 사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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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정현씨의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는 9월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와 콜라보를 앞두고 사전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JH엔터 조정현 대표는 "9월 1일 한상원 밴드와 콜라보를 위한 마지막 리허설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원주의 자랑이 될 'A TO Z'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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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원주의 자랑 'A TO Z' 만들겠다"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가수 조정현씨의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는 9월 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와 콜라보를 앞두고 사전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JH엔터 소속 'A TO Z'는 27일 귀래면 본카페에서 열린 '조정현의 음악풍경' 메인무대에 올라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10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버스킹에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여성보컬 염정준이 합류했다.
국제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원주예술제 '가창상'을 시작으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전속 공연을 하는 등 이미 프로생활을 경험한 실력파 보컬이다. 약간 허스키한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 만큼 많은 곡을 소화 할 수 있다.
7080세대들의 로망을 나타내는 명곡인 'Whisky on the rock', '인디안 인형처럼', '연극이 끝난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A TO Z'의 초대보컬인 정오철은 성악을 기반한 탄탄한 발성과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가 장점이다.
대한민국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곡 '세월이 가면', '한동안 뜸 했었지', '입영열차 안에서', '나 어떡해' 등 느린 발라드부터 빠른 템포의 곡을 두루 섭렵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JH엔터 조정현 대표는 "9월 1일 한상원 밴드와 콜라보를 위한 마지막 리허설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원주의 자랑이 될 'A TO Z'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꿈나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원주시,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 인터불고호텔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어 힘이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원주 꿈나무 'A TO Z'는 팀 리더이자 작곡을 담당하는 베이스 박현성, 실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보컬 정오철, 독특한 보이스와 4차원 매력을 겸비한 보컬 염정준, 섬세한 표현력이 장점인 기타 이준용, 단아한 노력파 피아노 김혜인, 리드미컬한 파워 드럼 김민성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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