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장유빈, 생애 첫 KPGA 우승…군산CC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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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선수 장유빈(2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유빈은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장유빈은 전가람과 연장 승부 끝에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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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아마추어 선수 장유빈(2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유빈은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장유빈은 전가람과 연장 승부 끝에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KPGA에 입회하기 전 스릭슨투어 2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서는 장유빈은 대회를 앞두고 좋은 경험을 핸 선전이 예상된다.
장유빈은 연장 첫 번째 홀(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더블보기를 범한 전가람을 따돌렸다.
장유빈은 군산CC 오픈에서 2013년 이수민 이후 10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 우승을 일궈냈다.
전가람은 2019년 5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특히 전가람은 18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컵을 돌아나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전성현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경남, 함정우, 옥태훈, 조민규, 박은신, 한승수(미국)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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