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일류첸코vs주민규’ 서울vs울산, 선발 명단 공개…최철원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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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울산 현대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 울산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울산 입장에서 서울전은 시즌 초반처럼 1강 체제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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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상암)]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 울산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일류첸코, 김진야, 팔로세비치, 김신진, 임상협, 기성용, 박수일, 오스마르, 김주성, 이태석이 선발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최철원이 낀다. 지동원, 윌리안, 나상호, 한승규, 백상훈, 권완규, 백종범은 벤치에 앉는다.
울산은 주민규, 황재환, 바코, 루빅손, 김민혁, 이동경, 이명재,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을 선발로 내보낸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마틴 아담, 아타루, 이청용, 이규성, 조현택, 임종은, 조수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서울은 부진한 성적, 예상치 못한 안익수 감독의 사임 등 여러모로 좋지 않은 분위기 속 최악의 상대를 만났다. 서울 입장에서 울산과의 상성은 최악이다.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2패를 당한 데다가, 2017년 10월 이후로 6년 가까이 승리가 없다. 징크스로 자리매김한 울산전에서 서울은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울산은 2위 포항이 강원과 비기며 추격에 제동이 걸린 틈을 타 승점 차를 벌리겠다는 생각이다. 만약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두 팀의 승점 차는 13점으로 벌어진다. 울산 입장에서 서울전은 시즌 초반처럼 1강 체제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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