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종갓집 온마을 교육축제 9월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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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2023 울산 종갓집 온마을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희망을 노래하면 시작되는 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울산시교육청,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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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2023 울산 종갓집 온마을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희망을 노래하면 시작되는 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마을교사, 마을교육공동체, 울산시교육청,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중구는 축제기간 동안 중구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룡발자국공원,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축제 첫 날인 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중구형 마을교육, 그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동심(동네에 대한 작은 관심) 찾기 교육 관계자 포럼이 개최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동서발전 별관 강당에서는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대표 소장의 의대 입학을 위한 진학특강과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AI 시대의 신인류'를 주제로 한 진로특강이 이어진다.
같은날 오후 2시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재희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상임이사와 함께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 지도,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학부모 지도 방법 등을 알아보는 큰애기학당 행사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1일과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와 사람책 강의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공룡발자국공원에서는 미래교육·마을교육·반려동물 체험 등 60여가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참여마당 행사가 열린다.
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발표마당 행사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공연마당 행사도 펼쳐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빛나는 미래의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미래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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