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이혼후 성공가도” 제니퍼 애니스톤, 재산 5300억원 모았다[해외이슈]
에코 필름즈 설립 제작자 능력 발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4)이 브래드 피트(59)와 이혼 후 재산은 4억 달러(약 5,308억원)를 모으며 자수성가에 성공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산이 4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애니스톤은 피트와 2005년 이혼했다. 당시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 도중 만난 안젤리나 졸리(48)와 바람이 나 결혼했다. 애니스톤의 측근은 최근 인터뷰에서 “그것은 잔인한 배신이었다”고 말했다.
실의에 빠졌던 애니스톤은 이혼의 충격으로 2007년까지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2007년 매니지먼트 회사를 바꾸고 변화를 시도했다. 새로운 매니저는 그에게 업계 소식 등을 자세하게 전해주며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2008년에는 자신의 제작사 에코 필름즈를 설립하고 제작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나는 자수성가한 여성이 된 것 같고 그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지난 2015년 8월 결혼했으나 다시 이혼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불임으로 큰 시련을 겪었으며, 몇 년 전 체외 수정을 시도했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인터치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제니퍼는 운명이 된다면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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