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무더위 한풀 꺾일 듯

김유진 기자 2023. 8.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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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8일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전북동부·전남·제주에 약한 비가 내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29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남동부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에는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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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28일에는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전북동부·전남·제주에 약한 비가 내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해 접근해 오는 저기압이 원인이다.

화요일인 29일 오전까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9일 오후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북부는 29일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9일 새벽부터 밤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29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남동부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에는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5도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충북·대구·경북(북부내륙제외)·부산·울산·경남중부·경남동부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제주는 10~60㎜(제주산지 최대 80㎜ 이상), 울릉도·독도는 10~40㎜의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2도와 26도, 대전 23도와 30도다. 광주 24도와 31도, 대구 23도와 29도, 울산 23도와 28도, 부산 24도와 30도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에는 28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세게 불겠다. 물결도 1.5~4.0m 높이로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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