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장택상 추도식에서 1984년 8월 1일

2023. 8. 27.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사단에서 열린 장택상 15주기 추도식에서 박흥식 화신백화점 창업자(왼쪽)가 이재형 전 의원과 함께 보였다. 박흥식(1903~1994)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조선인 기업인이었다. 백화점과 전투기 제조를 목적으로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가 제1공화국에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조직됐을 때 첫 번째로 체포됐지만 병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재형(1914~1992)은 해방 후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될 때 경기 시흥에서 당선되어 6·25전쟁 중에 상공장관을 지냈다.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무소속과 신민당 등 야당으로 있다가 5공 전두환 전 대통령의 권유로 민정당에 들어와서 민정당 대표와 국회의장까지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