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PC, 3억원 낙찰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3. 8. 27. 17:33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처음 만든 개인용 컴퓨터가 경매에서 약 3억원에 팔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 경매업체 RR옥션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 애플이 만든 첫 개인용 PC 애플-1(APPLE-1·사진)이 24일 22만3000달러(약 2억9659만원)에 낙찰됐다.
이 컴퓨터는 1976년과 1977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토스에 있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차고에서 만들어진 200개 PC 중 하나다. 소유자가 1980년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에서 열린 컴퓨터 용품 전시회에서 중고로 구입해 1980년대 내내 사용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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