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스폿] 에어컨·전기오븐 무상 제공…상도동에 중소 평형 771가구
3년 만에 일대 신규 공급
붙박이장 등 기본 옵션 제공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도
대우건설이 9월 1일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청약 대기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에 들어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는 2020년 6월 분양한 상도역 롯데캐슬파크엘 이후 상도동에서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기도 하다.
가장 주목되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원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약 3193만원(7월 말 기준)보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여러 무상 옵션이 이를 상쇄한다.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갖췄다.
단지는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74㎡A, 84㎡A 유형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돼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전용 74㎡ 이상 유형의 경우 안방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조성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 녹도(녹지가 있는 보행로)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200만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도 강화했다.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도 조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형 공원은 주거 쾌적성을 더욱 높인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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