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 죄졌다"…김윤아·장혁진, 日 오염수 방류에 '소신 발언'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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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량 방류에 대해 자우림 멤버 김윤아와 배우 장혁진이 소신 발언을 남겼다가 후폭풍을 맞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이 시작됐다.
장혁진은 같은 날 생선조림 사진을 찍어 올리며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다. 저녁 반찬이자 안주.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의 날"이라고 공개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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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량 방류에 대해 자우림 멤버 김윤아와 배우 장혁진이 소신 발언을 남겼다가 후폭풍을 맞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이 시작됐다. 도쿄전력은 방류 초기임을 고려해 하루 460t가량의 오염수를 17일 동안 방류, 내년 3월까지 3만 12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에 김윤아는 'RIP 地球'라는 글귀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업르드되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소신 발언이라는 지지 의견과 함께 경솔한 발언이라는 악플이 달렸고, 이에 김윤아는 "우와아아!!!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예요?"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장혁진은 같은 날 생선조림 사진을 찍어 올리며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다. 저녁 반찬이자 안주.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의 날"이라고 공개 비판을 했다.
이어 장혁진은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며 "마음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졌다. 다음 세대에게 죄졌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혁진은 해당 글에 대한 관심과 비난이 동시에 쏟아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 | 바라봄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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