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박새영·김민서·강은서·김보은, AG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발

삼척시청 핸드볼팀 박새영, 김민서, 강은서, 김보은 등이 한국 여자핸드볼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힘을 보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5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핸드볼 대표팀 1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에는 앞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활약한 골키퍼 박새영, 센터백 김민서, 라이트백 강은서, 피봇 김보은 등 삼척시청 선수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아시아예선에서 한국의 4전 전승 우승에 기여하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이들 외에 박조은(광주도시공사), 정진희(서울시청·이상 골키퍼), 신은주(인천광역시청), 윤예진(서울시청·이상 레프트윙), 송혜수(광주도시공사), 조수연(서울시청·이상 레프트백), 이미경(부산시설공단), 강경민(광주도시공사·이상 센터백), 류은희(헝가리 교리·이상 라이트백), 김선화(대구광역시청), 송지영(서울시청·이상 라이트윙),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피봇)이 선발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다음 달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모여 3연속 금메달을 향한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