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백암면 발전 차질없이 진행"...추석 전후 도시가스 공사 시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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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27일 "용인시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특화단지로 지정돼 백암면을 비롯한 처인구 발전의 큰 동력이 생긴 만큼,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시민들과 함께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에 참석, "지난 2011년 부활된 백중문화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걸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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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추석을 전후해 백암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 공사를 시작해서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백중 달빛에 백암면과 용인시의 풍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백암면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백중문화제'에 참석, "지난 2011년 부활된 백중문화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걸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중(百中)은 예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삿일을 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농부들의 명절이었다.
400여년을 이어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으나, 2011년 지역민들이 공동체 문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백암지역문화제발굴보전위원회를 결성하고 되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경다지기, 판굿, 비나리, 태평무와 장고춤, 경기민요 등이 시연됐다.
#용인시 #이상일용인시장 #백암백중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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