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쏘다' 배강희, 사격 천재→게임 폐인… 숨겨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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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쏘다' 배강희가 꿈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던 사연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에서는 사격 천재에서 게임 폐인이 된 박규정(배강희 분)의 치열했던 과거가 밝혀진다.
그러나 박규정에게는 집을 나간 엄마를 대신해 아픈 동생의 병원비를 책임져야 하는 과제가 있었고, 이는 고등학생 신분으론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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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tvN '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에서는 사격 천재에서 게임 폐인이 된 박규정(배강희 분)의 치열했던 과거가 밝혀진다.
박규정의 하루 일과는 PC방에서 시작해서 PC방에서 끝난다. 밤새 게임을 하다가 아르바이트 시간이 되면 PC방 카운터로 자리를 옮겨 생활비를 벌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게임에 열중하고 있지만 어딘가 공허해 보이는 박규정의 눈빛이 그녀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박규정은 과거 서동여자고등학교 사격부 에이스로 손꼽혔다. 공기총에서만큼은 언제나 1등을 지키며 천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때문에 주변에서는 모두 박규정이 어려움 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박규정에게는 집을 나간 엄마를 대신해 아픈 동생의 병원비를 책임져야 하는 과제가 있었고, 이는 고등학생 신분으론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었다.
그런 박규정 앞에 어느 날 이재건(성동일 분)이 나타나 위험한 제안을 건넸다. 바로 박규정의 하나뿐인 라이벌 이다운(한수아 분)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자리를 포기해달라는 것. 이재건의 제의는 동생을 지키고 싶은 박규정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재건과의 거래를 승낙해 잘못된 선택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나를 쏘다'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사격의 세계에서 박규정의 불안정한 호흡을 따라가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격발을 할 때만큼은 지독한 현실을 잊을 수 있었던 박규정이 끝내 선택한 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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