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호남 대표주자 강위원 "이재명의 기본사회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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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 이재명계) 호남 대표주자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은 27일 "이재명의 기본사회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무총장은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정락 광주기본사회연구소' 창립기념 초청 강연에서 "4차산업혁명의 대전환 시기에 복지국가 전략으로는 극단적이고 야만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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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친 이재명계) 호남 대표주자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은 27일 "이재명의 기본사회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무총장은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정락 광주기본사회연구소' 창립기념 초청 강연에서 "4차산업혁명의 대전환 시기에 복지국가 전략으로는 극단적이고 야만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무총장은 "이재명의 기본사회는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같은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사회 시스템"이라며 "4차 산업사회를 넘어서는 사회체제론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먼저 제시하는 선도국가로서의 운영론"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등 일자리 없는 성장이 계속되면서 '고용을 통한 복지'가 더이상 작동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현재와 미래의 산업구조를 고려한 정책 대안이 '기본사회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복지국가론이 '가난'을 증명해야 한다면 기본사회론은 개별성과 무조건성, 보편성, 충분성 등 4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했다.
개별성은 가구소득을 판단하지 않고 개인에게 지급, 무조건성은 노동 유무를 따지지 않고 지급, 보편성은 선별이 아닌 모두에게 다 지급하는 원칙, 충분성은 어느 정도가 충분하느냐는 최소 지급액을 정하는 기준이다.
그는 "일부에선 기본소득이 전 세계에 없는 논리라고 지적하는데 K컬쳐는 전 세계에 있었느냐"고 반문하며 "새로운 미래 사회를 여는 기본사회 전략을 대한민국이 먼저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현 정치인 중 한 사회의 사회구성체론을 갖고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며 "기본사회연구소가 들불처럼 일어나 내년 총선에서 새사회 건설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광주지역 '친명계'인 이정락 광주기본사회연구소 창립 기념 초청으로 마련했다.
이정락 소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광주시위원장이자 '당원중심 민주주의'를 내세운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강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자 '친명계' 호남 대표 주자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원외 친명계 대표기구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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