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주한외국대사관도 전기절약 힘 보태요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3. 8.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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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덴마크대사관

◆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

대표적 탄소중립 정책 선진국인 덴마크 외교당국이 국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의 하루'라는 제목의 2분15초짜리 영상을 통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쿨비즈 의상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덴마크는 수도 코펜하겐을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녹색 정책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나라다.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기후 정책에 있어 선두 주자 국가의 대사관으로서 에너지 감축 의지를 밝혔다. 한국 정부와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녹색전환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채소를 더 먹고 육류를 덜 먹는 방식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정책을 실현하고, 덴마크 특유의 생활 문화인 '휘게'(주변 사람들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를 통해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여러 기업이 잇달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들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5F'에서 챌린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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