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KLPGA 투어 한화클래식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지(동부건설)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27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수지는 17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놓쳤으나 파퍼트를 집어넣으며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수지(동부건설)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27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1~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리더 보드 가장 앞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이예원(KB금융그룹)을 3타 차로 제쳤다.
김수지는 이날 우승으로 개인 5승째를 올렸다. 또한 지난해(2022년) 10월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 기쁨을 맛봤다.
김수지는 전예성(안강건설)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4번 홀(파5)에서 1타를 잃었고 이예원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김수지는 5번 홀(파3)에서 버디 퍼트를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7번 홀(파3)에서 1타를 더 줄였다.
김수지, 이예원, 티띠꾼, 전예성 4명이 공동 선두에 올라 경쟁했다. 김수지는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 13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를 잡으며 2타 차 선수로 치고 나갔다.
이예원과 전예성은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수지는 17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놓쳤으나 파퍼트를 집어넣으며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티띠꾼은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렸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예원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예성은 2언더파 70타를 쳐 1~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4위, 박민지(NH투자증권)는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수지는 우승 상금으로 3억6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총 상금 5억5486만원으로 해당 랭킹 6위로 뛰어 올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유민, MBN 여자오픈 연장 승리…KLPGA 첫 승
- 박지영, 에버콜라겐·더시에나 정상…KLPGA 상금·대상 1위 등극
- '제주의 딸' 임진희,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 이예원,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