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오염수 공방 격화…여야, 1박2일 연찬회·워크숍

손성훈 2023. 8.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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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여야 공방도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여야는 내일부터 각각 1박 2일 전열 정비에 나섭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질문 1>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어제 광화문 규탄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일부 의원들은 일본 현지 해양방류 규탄집회에 참석했는데요. 여론전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문 2> 여당은 야당을 향해 '괴담 가스라이팅'이라면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무마하기 위해 정치쇼를 벌인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국민의힘의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앞서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윤 대통령은 별도로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부의 입장이 곧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는데 민주당의 공세는 여전한데요.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여야가 내일부터 1박2일간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합니다. 먼저 상임위별로 정기국회 세부 전략을 짜기로 한 여당은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또 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지가 관전포인트죠?

<질문 5> 민주당은 민생채움단 활동 성과를 알리는 한편, 대의원제 개편 등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내놓은 혁신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안을 수용할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에 대한 전략 등이 어느정도 정리가 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내일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습니다. 내달 정기국회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대표 리더십'이 막중한 상황에서 임기 반환점에 선 건데요. 이 대표 체제의 1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이 대표는 검찰의 다섯 번째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9월 영장설'도 제기되고 있죠. 당내 일각에선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필요성과 함께 '비대위 불가피론'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회기 중 영장을 청구할 경우 민주당이 체포안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8> 라임 펀드 대규모 환매 사태가 벌어지기 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상희 의원이 오늘 재차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겐 직접 만날 것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환매특혜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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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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