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아내 너무 사랑해 결혼기념일 윤달, 4년에 1번 돌아와”(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응수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8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2회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요리를 잘하지 않냐는 질문에 "난 뭐 내 팔은 내가 흔든다. 내가 먹을 건 내가 만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아내에게 가끔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고.

김희철은 이런 김응수가 굉장히 사랑꾼이라며 "형수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결혼기념일이 윤달이라더라"고 폭로했다. 김응수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한 채 4년에 한 번 결혼기념일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어떻게 공교롭게 타이밍이 그러냐는 말에 "할머님이 잡으셨다"고 남 탓, "할머님 감사하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랑했다.

한편 김응수는 방송 작가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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