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6남매 향한 집착?…"혼자인 시간 두려워 가슴 뛰기도"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그룹 V.O.S 박지헌이 자녀에 대한 애착을 고백한다.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박지헌이 출연해 혼자 있는 시간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박지헌의 아내는 남편이 이른바 '투게더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헌은 자녀와 등·하원, 목욕, 식사하는 시간까지 다 데이트라고 생각한다며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그는 "아이들이 등교하고 낮시간이 너무 심심하고 별로다. 갑자기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 뛰어 '나 왜 이러지'라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눈앞에 없을 때는 불행하다고 느끼냐"고 물었고, 박지헌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박지헌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9월5일 저녁 8시10분 방송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