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여자)아이들 미연과 친하다 우기는 김응수에 "저게 꼰대"(사당귀)

하수정 2023. 8. 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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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연복이 '꼰대 같다'는 연이은 팩폭에 고개를 숙였다.

"추성훈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들었다"는 질문에 김응수는 "맞다"고 했지만, 놀란 추성훈은 "친하진 않다"고 부인했다.

추성훈은 "10년 전에 하나 가지고 친하다고 하는 건.."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김응수는 "여태 나 혼자 생각했구나"라며 섭섭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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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사당귀' 이연복이 '꼰대 같다'는 연이은 팩폭에 고개를 숙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 사단의 부산 전지훈련,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김응수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실제로 꼰대라는 말을 들은 적 있나?"라는 질문에 스페셜 MC 김응수는 "한 번도 없다. 꼰대로 꽃대 사이를 왔다갔다 거린다"고 했다. 김희철은 "김응수 선배님이 MZ 세대와 친한데 개그맨 이진호와 친하다"고 증명했다.

김응수는 "MZ 중에 친한 사람이 (여자)아이들의 미연이다. 웹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폰번호를 모른다"고 했다. 전현무는 "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친하냐?"고 반박했고, 김응수는 "(전현무 씨는) 미연이랑 같이 해 봤냐? 드라마를 해 봤냐?"고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연복은 "아..저게 꼰대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들었다"는 질문에 김응수는 "맞다"고 했지만, 놀란 추성훈은 "친하진 않다"고 부인했다. 

김응수는 "2013년 일본에서 연극할 때 술자리에서 성훈이와 만났다. 10년 전"이라고 했다. 추성훈은 "10년 전에 하나 가지고 친하다고 하는 건.."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김응수는 "여태 나 혼자 생각했구나"라며 섭섭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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