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동거하던 여성과 다투다 흉기 살해한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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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수년간 동거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씨(6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50분쯤 강릉 성산면 보광리의 한 공장을 찾아가 다투다가 B씨(58·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수년 간 동거해온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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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수년간 동거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27일 살인 혐의로 A씨(6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50분쯤 강릉 성산면 보광리의 한 공장을 찾아가 다투다가 B씨(58·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수년 간 동거해온 사이였다. 다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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