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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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개최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스피드 남자 U-18 결승전에서 김동준(충북 타기클라이밍)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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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개최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스피드 남자 U-18 결승전에서 김동준(충북 타기클라이밍)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45계국 765명(선수 596명, 코치진 1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발굴하는 국제대회다.
김동준은 스피드 종목 결승에서 9.88초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홈 마이클은 6.3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명진과 송현우는 각각 11, 12위에 머물렀다.
은메달을 목에 건 김동준은 경기 후 "손민 코치님께 감사하며, 계속 지지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으로 U20, U18, U16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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