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日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서 참가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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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서 경찰을 밀친 참가자 2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집회에 참가한 50대 남성 등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후 8시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일본 영사관까지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50대 남성 등 2명이 경찰을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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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밀어 넘어뜨린 50대 남성 등 2명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
부산에서 열린 일본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서 경찰을 밀친 참가자 2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집회에 참가한 50대 남성 등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후 8시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후 일본 영사관까지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50대 남성 등 2명이 경찰을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넘어진 경찰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부산시민사회' 등은 오후 6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부산시민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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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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