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KB스타즈, 나란히 박신자컵 2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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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통합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나란히 2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23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6-67로 꺾었다.
KB스타즈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1-53으로 누르고 전날 에네오스 선플라워(일본)전 94-68 승리에 이은 2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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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23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6-67로 꺾었다. 전날 도요타 안텔롭스(일본)를 93-9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첫 경기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박지현(28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이 33분42초를 뛰며 코트를 지배하고, 인천 신한은행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유승희(17점·6리바운드·4어시스트)도 36분04초를 소화하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단비도 14점·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거들었다.
3쿼터까지 58-54로 근소하게 앞섰던 우리은행은 66-60으로 리드한 4쿼터 종료 6분여 전 박지현의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자유투 성공과 김단비의 3점포로 12점차(72-6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생명에선 김단비(18점·4리바운드)와 신이슬(13점·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KB스타즈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1-53으로 누르고 전날 에네오스 선플라워(일본)전 94-68 승리에 이은 2연승을 질주했다.
2쿼터 초반 9-20까지 끌려가던 KB스타즈는 이윤미의 3점포와 박지수의 연이은 페인트존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32-35로 뒤진 3쿼터 초반 허예은의 3점포와 박지수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박지수가 33분3초를 뛰며 26점·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강이슬(4점·12리바운드)이 궂은일에 집중하며 KB스타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에선 양인영(12점·9리바운드), 신지현(13점·6리바운드·5어시스트), 김애나(11점·4리바운드)가 힘을 냈지만, 1쿼터에 얻은 9점차 리드(18-9)를 지키지 못한 채 첫판을 내주고 말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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