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건강상의 이유로 결장…27일 KT전 이종운 수석코치 지휘, 올 시즌 두 번째
김건호 기자 2023. 8. 27. 16:46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한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롯데는 경기를 앞두고 서튼 감독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구단은 "서튼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경기 출장 못 하게 됐다. 경기 전 감독 브리핑부터 이종운 수석코치가 대행했다"고 밝혔다.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서튼 감독은 지난 17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도 어지럼증 증세로 경기를 지휘하지 않았다. 당시 브리핑까지 마쳤으나, 어지럼증이 있어서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한 뒤 쉬었다.
롯데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50승 57패로 7위다. 6위 KIA 타이거즈(51승 2무 50패)와 경기 차는 4경기다.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롯데는 안권수(중견수)-정훈(1루수)-이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노진혁(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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