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냄새에 인천이 꿈틀, ‘생존 왕’ NO…‘상위 왕’ 레이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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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혹독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이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한다.
거짓말처럼 올 시즌에도 조성환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깨어났다.
지난 시즌 K리그1을 4위로 마친 인천은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창단 후 처음 진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위해 합리적 선에서 전력보강에 임한 인천이지만, 기대이하의 시즌 초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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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올 시즌에도 조성환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깨어났다. 승점을 차곡차곡 적립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과거와 똑같은 느낌은 아니다. 최하위권을 오가다가 ‘정말 어렵겠다’는 부정적 예상이 나오기 무섭게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던 ‘생존왕’의 이미지는 이제 잊어도 좋을 것 같다.
지난 시즌 K리그1을 4위로 마친 인천은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창단 후 처음 진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위해 합리적 선에서 전력보강에 임한 인천이지만, 기대이하의 시즌 초반을 보냈다. 특히 5월이 아쉬웠다. 3무2패에 그쳤다. 6월에도 1승2무1패로 평범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7월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4승1무를 거뒀다. 폭우 속에 치른 8월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패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거둬 승점 40(10승10무8패) 고지에 올랐다.
특히 이 시점의 상승세는 무척 반갑다. 인천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ACL 조별리그에 무사히 진입했다. 게다가 K리그1 33라운드 이후 파이널라운드의 우열반을 가릴 시간이 요즘이다. 33경기를 마친 결과 6위 안에 들어야 파이널A에서 다음 시즌 ACL 티켓을 다툴 수 있다. 파이널B(7~12위)로 내려앉으면 피 말리는 강등권 싸움에 휘말린다. “ACL 조별리그가 시작될 9월 중순 이전에 최대치의 승점을 확보해 아시아 무대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는 것이 조 감독의 의지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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