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넷플릭스 본사 가서 유명 배우에 韓 진출 제안..그냥 웃더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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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넷플릭스에 출연한 유명 미국 배우에게 한국 진출을 제안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꿈을 접은 이유를 물어보자 청취자는 "제가 입이 너무 커서 한국에서는 안 되니까 할리우드 배우를 목표로 영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런데 현실을 깨닫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영어 선생님을 하고 있다"며 "수월한 외모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 뉴욕에 가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줄리아 로버츠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교수님 앞에서 연기를 했는데 취미로 하라고 즐기라고 조언을 해주더라. 오디션에는 떨어졌지만 영어 공부한 것은 남아 있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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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전화 연결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할리우드 배우를 꿈꾸었던 30대 영어 강사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박명수가 꿈을 접은 이유를 물어보자 청취자는 "제가 입이 너무 커서 한국에서는 안 되니까 할리우드 배우를 목표로 영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런데 현실을 깨닫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영어 선생님을 하고 있다"며 "수월한 외모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 뉴욕에 가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줄리아 로버츠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교수님 앞에서 연기를 했는데 취미로 하라고 즐기라고 조언을 해주더라. 오디션에는 떨어졌지만 영어 공부한 것은 남아 있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넷플릭스 본사에 방문했었다고. 그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할아버지 배우한테 '미국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한국 시장에 빨리 진출하라'고 했더니 웃더라. 지금은 서로 한국에 진출하려고 난리지 않냐. 내 말이 맞았다"라며 자신의 선견지명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청취자에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 꿈을 버리지 말고 계속 도전했으면 한다. 할리우드 못가면 충무로라도 가야할 거 아니냐"라고 꿈을 응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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