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창의재단 개최 '2023년 지능형 과학실 전라제주권 토크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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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미래 과학 수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능형 과학실' 및 '지능형 과학실 ON'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수도강원권 토크쇼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토크쇼로 전라·제주 권역 지능형 과학실 정책추진 현황 및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지능형 과학실 ON의 운영현황 및 신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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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미래 과학 수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능형 과학실' 및 '지능형 과학실 ON'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과학 수업환경이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센서, 공공데이터 기반 데이터 과학탐구 기능과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 및 디지털 학습도구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창의재단은 25~26일 제주 융합과학연구원 및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3년 지능형 과학실 전라제주권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수도강원권 토크쇼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토크쇼로 전라·제주 권역 지능형 과학실 정책추진 현황 및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지능형 과학실 ON의 운영현황 및 신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교원, 권역별 발전 협의체 위원, 전라·제주 권역 참여 희망 교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크쇼는 '(지능형 과학실) O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ON & on 세션에서는 전라·제주 권역 교육청(광주교육청, 전북교육청, 전남교육청, 제주교육청)의 지능형 과학실 정책추진 현황 및 사업 운영 경과를 공유했다.
ON & off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협업 수업(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김학태 연구사),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 사례(전일고 유효종 교사, 해룡고 윤영식 교사), 지능형 과학실에서 즐거운 과학수업(하도초 장치훈 교사)을 주제로 지능형 과학실 및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 수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지능형 과학실 공간 구축과 수업 적용에 대한 노하우, 지능형 과학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 등을 함께 나누는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에 진행된 ON & new와 ON & view 세션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ON의 신규 기능인 IoT 센서 연동 인터페이스를 시연하고, 2023년 지능형 과학실 ON 운영현황과 개발 방향을 안내하여 지능형 과학실 ON의 학교 현장 안착 및 확산을 도모했다.
지능형 과학실은 2021년 교육부 선정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71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3817교에 구축됐으며, 2024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와 창의재단은 17개 시·도 교육청, 현장 교원과 함께 '지능형 과학실 권역별 발전 협의체'(수도·강원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능형 과학실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내실 있는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지능형 과학실 권역별 토크쇼는 수도강원권과 전라제주권을 시작으로 경상권 및 충청권(10월 예정)에서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탐구하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해야 한다”며 “지능형 과학실과 과학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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