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서 선박 충돌, 50대 낚시객 의식불명…도주 선박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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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면 갈곶도 앞바다에서 낚시객 2명이 탄 소형 모터보트가 미상의 선박과 충돌해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54분쯤 거제시 갈곶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0.5t급 모터보트와 미상의 선박이 충돌했다.
통영해경은 모터보트는 침수 및 상부 구조물 일부 파손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거제시 다대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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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면 갈곶도 앞바다에서 낚시객 2명이 탄 소형 모터보트가 미상의 선박과 충돌해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54분쯤 거제시 갈곶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0.5t급 모터보트와 미상의 선박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서 낚시를 하던 A씨(55·남)가 바다로 추락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거제시 다대항으로 이송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보트에 함께 타고 있던 B씨(52·남)는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후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가해 선박을 뒤쫓고 있다.
통영해경은 모터보트는 침수 및 상부 구조물 일부 파손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거제시 다대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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