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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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해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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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수산물 및 농산물까지 포함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는데 올해 220건에서 내년에는 3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는 별도로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해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4년부터는 충남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해 자체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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